'냉부해' 김래원 "1년 200일 낚시...전 여친 물고기 질투할 정도"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7 00:00:54

'냉부해' 김래원이 모태 낚시꾼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출연한 가운데, 로맨스 장인이자 연예계 대표 낚시꾼 김래원이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래원은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았던 연예계 대표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에 대해 “그분들보다 못하지는 않는다”라고 낚시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그러면서 DJ.DOC 이하늘이 연예계 최고 낚시꾼이라며 “벵에돔 낚시를 두번 같이 다녀왔는데 (낚시를) 정말 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래원은 "1년에 200일 낚시, 165일은 촬영을 한다. 전 여자친구가 '내가 물고기한테 질투를 해야 하나'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 남자랑 누가 결혼하겠냐"며 “정말 괜찮은 여성 분을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낚시 때문에 거절한 적도 있다” 고백했다. 이어 MC들이 김래원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 끊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사랑한다면 제가 끊어야죠”라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MC 김성주가 “김래원은 5세 때 낚시 전문 잡지에 실렸던 낚시 신동”이라고 하자 김래원은 "아버지가 은어 낚시의 명인이다. 제가 너무 빠질까 봐 낚시를 안 가르쳐 주셨지만 다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았다"고 모태 낚시꾼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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