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수연, "김희라 결혼 전 5살 아이 있어 내가 길렀다"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1 00:00:51

'마이웨이'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이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희라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소회했다.

이날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은 두 사람이 결혼 전 동거부터 했다며 “이 사람이 결혼을 망설였다. 나는 처녀인데 5살짜리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할머니가 아이를 기르고 있었는데, 나이가 드실수록 힘들지 않나. 그래서 '그러지 말고 데려와라. 내가 기른다'고 했다”며 “그렇게 아이를 데려와서 엄마는 미국에서 왔다고 하고 길렀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김희라는 “내가 복은 있다. 건강을 챙겨주는 아내가 있지 않나”라며 아내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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