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SF9 로운 "김혜윤에게만 답장해"...찬희 향한 서운함 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1-13 00:00:34
이날 MC 정형돈은 "찬희와 로운이 모두 김혜윤 씨와 같이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언급했다. 찬희는 지난 해 드라마 'SKY캐슬'에서,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함께 했다.
로운은 "김혜윤과 찬희에게 동시에 문자를 보냈었다"면서 "동시에 보냈는데 김혜윤에게만 답장이 왔다"고 답을 하지 않은 찬희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찬희의 연락 불통에 대한 멤버들의 폭로도 이어졌다. 이에 찬희는 "저는 문자보다 전화를 좋아한다"고 해명했지만, "그래서 멤버들에게 전화를 했냐"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물음에 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찬희도 로운에게 서운했던 점을 언급하며 "제 패딩을 갖고 가서 안 돌려줄 때가 있었다. 메시지를 보냈다. '하나밖에 없는 패딩이다'라고 햇는데,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에 로운은 "예뻐보여서 가져갔다"고 자폭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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