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 "주인공 되고 싶진 않아...내 마음 나도 몰라"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6 00:00:27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혜화동 대학로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인 박우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박우곤 대표에게 "나는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주연이라고 생각하나, 조연이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우곤 대표는 "주연이라는 것 보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이 불행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나의 행복이 남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어떨 땐 중심이 되고 싶지만 한편으로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세호는 같은 질문에 "난 항상 내일은 내가 슈퍼스타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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