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중훈 "무릎 연골 찢어졌다"...'나쁜 녀석들' 촬영 당시 무슨 일이?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8 00:03:38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중훈이 출연해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은 23년차 배우임에도 드라마 경험이 두 작품 뿐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중훈은 "드라마는 대사가 너무 많다. 영화는 3개월 동안 촬영하지만 드라마는 일주일 만에 2시간 분량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중훈은 액션 연기에 한계를 느낀다며 "촬영 당시에는 창피해서 말을 못했다. 인천 부둣가에서 전력질주 장면을 찍고 너무 몸이 안 좋았다. 병원을 갔더니 양쪽 무릎 연골이 다 찢어졌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박중훈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때랑은 다르다.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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