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군산논두렁사망사건 피의자...폭로한 딸 협박 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8 00:08:39

'실화탐사대' 군산 논두렁 사망사건 피의자는 교도소에서도 자신의 죄를 폭로한 딸을 증오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아버지를 처벌해달라는 딸의 사연이 얽힌 ‘군산 논두렁 사망사건’의 전모가 전파를 탔다.

‘군산 논두렁 사망사건’ 피의자는 죽은 아내를 줄로 묶고 무려 12시간동안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그는 시신을 들판에 유기한 후 현재 교도소에 있다.

아버지는 딸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딸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딸 탓에 사형을 받을지도 모른다며, 딸을 협박해온 것이었다.

딸은 앞서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익명으로 아버지의 범행을 모두 폭로한 바 있다. 이를 안 아버지가 딸에게 증오를 가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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