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정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 받은 명함 한 장, 인생 바꿔" 그 남자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8 00:11:50
최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는 ‘해투 음악앨범’ 특집으로 꾸며져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정해인은 “원래는 생명공학 쪽으로 진학하려다가 완전히 틀었다. 대학교 가서 완전 박살났다. 친구들은 중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준비해왔으니까. 나는 운으로 왔구나. 실력이 부족하니 앞으로 더 하지 않으면 도태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가장 큰 일탈이 뭐냐고 묻자 “진로를 갑자기 바꿔서 (부모님이) 좀 안 좋게 보셨다”고 답했다. 이어 “학교에서 공연하는 걸 보고 꽃다발을 준비해오셨더라. 눈시울이 붉어지셨다. ‘너 정말 멋있다’고 말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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