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 "집안 어려워 고등학교 안 다녀...중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 준비"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13 00:00:07

'동상이몽2' 조현재가 학창시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현재는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봤음을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현재 아내 박민정이 남편을 위한 갈비와 자장면을 만들어 와 “오빠가 어렸을 때 갈비랑 자장면 먹는 게 소원이었다고 해서.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조현재는 식사하며 중학교 들어갈 당시 부친의 사업이 부도나는 바람에 집에 빨간딱지가 붙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중학교만 진학하고 고등학교는 검정고시를?”이라고 질문했고, 조현재는 “아르바이트하다 보니까 생활패턴에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등학교는 정상적으로 안 다녔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 옛날 친구들이 없는 게 아쉽긴 한데 후회는 없다.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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