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최수종 "허재, 나이트클럽서 하희라한테만 인사해" 그들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8 00:13:53
최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일레븐FC 단장 최수종이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최수종이 이끄는 일레븐FC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어쩌다FC 선수들은 환영의 의미로 지난 회 노래왕에 이어 어쩌다 댄스왕까지 뽑았다.
그때 김성주는 “우리가 댄스왕을 뽑는 이유가 있다. 강호동 씨와 전화 연결을 했는데 허재 감독님과 나이트에서 만났다는 얘기를 해서 춤 솜씨를 검증하려고 한다”고 말해 허재를 당황하게 했다.
최수종은 “아까 강호동씨가 허재 씨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하지 않았냐. 저도 하나 이야기 할 게 있다. 나이트클럽 사건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 말을 들은 허재는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최수종은 “스타플레이어인데 그런 자리에 와서 인사를 하는 모습이 참 예의가 바르더라”면서도 “저한테는 인사 안하고 하희라 씨한테만 인사했다”고 폭로했다.
허재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 형수님 얼굴이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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