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재가 서장훈의 농담에 맞받아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에서는 김종국이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아버지와 함께 미용실로 향했고, 그의 아버지의 머리를 다듬었다.

이를 본 허재는“ 짧은 머리가 다듬기가 힘들다. 숱이 있으면 손질하기가 더 쉽다. 저 머리는 정교하게 머리를 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옛날에 허재 형님이 머리숱이 많았었다. 감독 생활 10년 동안 여러 가지 스트레스 때문에 (숱이 줄어들었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허재는 “거기에 너도 한몫했다”면서 “반은 너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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