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찬성 "미국에선 김동현·추성훈보다 인기 많아"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8 00:00:23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투4'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출연해 '주먹이 운다' 특집을 꾸몄다.
이날 정찬성은 해외 팬들이 자신에게 붙인 '코리안 좀비'라는 애칭에 대해 "맞아도 쓰러지지 않아 붙어진 별명이다. 격투기 선수에겐 영광스러운 애칭이다"라며 "앞으로도 좀비 같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찬성은 방송 전, 작가와의 통화에서 "난 국내에선 아니지만 미국에선 다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보다 인기가 많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성은 처음엔 부끄러운 듯 당황하다 이내 "미국에선 내가 훨씬 유명하다. 미국은 격투기가 않기가 많은데, 내가 메인이벤트를 장신하곤 한다. 미국 팬들은 나를 '좀비'나 '성 정'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찬성은 "미국에서 무려 7시간 동안 팬 사인회를 했다"고 해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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