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강은탁 "투병 후 돌아가신 아버지 자주 시간 보낼걸" 후회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4 00:00:40
최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김용명과 강은탁이 함께 메주를 담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명과 강은탁은 4시간 동안 불린 콩을 끓이고 메주를 만들었다.
그때 "아궁이 때면서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아버지가 투병 생황을 오래하셨다. 시골에서 폐가 같은 거를 사가지고 본인이 황토를 바르시고, 아궁이를 떼서 황토방을 만드셨다. 그 모습이 생각이 나더라"고 했다.
강은탁은 "자주 가서 시간을 보낼 걸 이란 생각도 든다. 돌아가신 지 5년 정도 됐다"면서 "자연 치유 덕분에 짧은 기간 선고를 받았는데, 오래 버티셨다. 11년 정도를 버티셨다"며 아버지를 떠올려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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