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송가인 "공감하신 것"...'무명배우' 부르다 목소리 변한 팬의 사연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8 00:00:31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이 진도군에 있는 팬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가인의 팬은 “‘무명배우’를 부르는 송가인에게서 꼭 9년 동안 무명가수로 살았던 때의 설움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 노래 때문에 이렇게 됐으니 송가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귀엽게 으름장을 놨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제 노래에 공감하신 것 같다”며 ‘무명배우’를 열창해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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