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황보라 "차현우 위급한 상황에서 나를 구해준 사람"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6 00:00:26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가 자신을 목숨 걸고 지킬 때 설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게스트로 황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찐 연애를 하고 있는 분이다”라며 황보라를 소개했다. 황보라는 “이재황씨와 10년 전에 드라마를 같이 했는데 10년 전에도 연애를 안한지 10년 됐다고 했다. 그래서 여자를 많이 만나봐야 한다고 조언했다”며 “영상을 보고 왔는데 그 커플이 확률이 제일 높다. 오늘 현실적으로 조언 해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숙은 실제 7년째 연애 중인 황보라에게 “남자친구가 어떻게 할 때 설레냐”고 물었다. 황보라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피까지 흘리면서 저를 구해줄 때다”고 고백했다.

황보라는 “서핑 하다가 부딪혀서 크게 다쳤었다. 파도에 휘말려서 피가 났다. 사람은 돈이랑 목숨 앞에서 간사함을 볼 수 있다”며 “제가 목숨이 위험했을 때 그 분이 옆에 있었는데 항상 옆에서 배신하지 않고 저를 찾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느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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