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설민석 "전인화 우리 세대에 베아트레체"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2 00:00:32

전인화가 ‘선녀들’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에는 배우 전인화가 깜짝 게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평창행 기차에 누군가 앉아있는 걸 보고 “자태가 개그맨이다” “솔비다” “90년생 아니다” “나이가 있는 것 같다”고 장난쳤다.

전인화의 정체가 밝혀지고, 멤버들은 “실례했습니다” “만나 뵙게 돼 감사합니다”라며 급 공손함을 보였다.

전인화의 출연에 설민석은 “우리 세대의 베아트리체다. 대한민국에 양대 도둑이 있다. 젊은 세대는 연정훈, 우리 세대는 유동근이다. 이상형을 넘어 하나의 문화였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전인화는 “말씀이 달다”며 웃었다.

한편 설민석은 평창을 향하면서 멤버들에게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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