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지연수 "남편 일라이 슈퍼카 구매 때문에 내 차 팔아"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09 00:00:03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 때문에 자신의 차를 팔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내 체면 좀 살려줘"란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지연수는 "남편이 고가의 슈퍼차를 구입했다. 바로 보험료를 내야 했는데 너무 크게 나왔다"라며 "남편의 체면을 생각해서 제 차를 그 자리에서 팔았다"라고 말해 누길을 모았다.

일라이는 "자동차를 사러 아내 지연수와 함께 갔다"라고 항변했으나 지연수가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계약서를 쓰지 않았냐"라고 되물어 출연자들의 원성을 받았다.

이어 염경환은 "아내가 제일 무서울 때가 동창회 간다고 할 때"라며 "여자들은 가방이 중요하다고 얘기들 하지 않냐. 하지만 더 무서운 것은 내가 가방을 사준 적이 없다. 아내 스스로 가방을 사면서 체면을 세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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