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 항공사 최초 도착지 없는 비행 체험 프로그램 출시
다음 달 10일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대상 현장실습 비행 체험 프로그램 진행
향후 국제선 상공 비행 및 일반인 대상 관광 비행 상품도 출시 계획
김재현
jaeh0830@siminilbo.co.kr | 2020-08-26 06:05:54
[부산=김재현 기자]
|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 다시 이륙지로 돌아오는 이색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에어부산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적 체온 측정과 기내 마스크·장갑 의무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의 완벽한 기내 방역 절차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하며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이 되면 국제선 상공 비행 및 일반인 대상 관광 비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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