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성심원 60주년 사진전
군청 청사 로비서 11일까지 전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9-08 09:32:56
[산청=최성일 기자]
잘못된 편견과 오해로 오랜 아픔을 겪어온 한센인 들의 보금자리 ‘산청 성심원’이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산청군청에서 사진전시회를 연다. 20여점의 작품은 1959년 6월18일 예수성심대축일에 개원한 이후 60여년 간의 다큐멘터리 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촬영된 사진들은 전문 사진가들에게 사진 찍는 법을 배운 성심원 생활 한센인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마련됐다. 현재 재단법인 프란치스코회가 운영하는 성심원은 한센인 생활시설인 성심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성심인애원,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성심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상의 편견과 무관심 속에서 여전히 소외된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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