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휠마스터’ 고용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발달장애인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 도모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8-06 06:19:42
| ▲ 1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일자리 창출 협약식.[부산=최성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발달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료보조기기 관리 인력인 ‘휠마스터’를 고용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부산백병원 이연재 병원장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휠마스터가 부산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전문 직무 영역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특성에 맞는 분야의 고용확대와 사후관리로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휠마스터 고용 사업’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휠마스터는 7월부터 9월까지 교육생 선발 및 직무훈련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각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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