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성료
김명진
kmj1055@siminilbo.co.kr | 2019-11-12 06:22:59
[부산=김명진 기자]
‘미래 10년, 글로벌 리더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지난 7~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BIPC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7회 BIPC 참석을 위해 태국항만 등에서 참석한 해외참석자들은 “이번 BIPC는 최근 해운·항만·물류의 핫 이슈, 나아가 미래에 고민이 필요한 이슈들에 대해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지식의 장이었으며, 이러한 컨퍼런스를 단독 개최하는 부산항만공사의 글로벌 리더십 및 능력에 굉장한 인상을 받았다”고밝혔다. 한편 한누 부총장은 제7회 BIPC의 막을 연 기조연설을 통해 “역내 교역은 증가하지만 지역 간 교역은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과 가치 사슬 내의 모든 주체들이 진지한 시나리오를 수립해 심대한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제7회 BIPC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끝없는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부산항에 와주신 연사들, 부산항 관계자 및 일반 참석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 BIPC는 부산항과 BPA의 핵심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지식 나눔 그리고 협력증대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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