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프렌즈' 박나래 "손으로 짬뽕 집어 먹어"...장도연 술버릇 폭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7 00:29:33

'뭐든지 프렌즈' 문세윤과 박나래가 장도연의 술버릇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는 장도연과 허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과 박나래는 오랫동안 가깝게 지낸 장도연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미지 랭킹에서 ‘장도연은 ~가 있다’라는 주제로 문제가 출제되자 문세윤은 “장도연 씨가 몸매도 좋고 자기 관리를 잘 해서 모르실 텐데 굉장한 대식가다”라며 “술에 취하면 막 퍼먹는다. 제가 째려볼 정도다. 막 퍼먹다가 걸렸다 싶으면 눌러 가면서 먹는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맞다. 저도 봤다”고 공감했고, 홍윤화도 “계란찜 세 개를 그 자리에서 먹는 거 봤다”고 거들었다.

푸드 코트 코너에서 실제 판매하는 짬뽕을 주제로 문제를 맞추는 순간에도 폭로는 이어졌다. 박나래는 “짬뽕 하면 장도연 씨다. 짬뽕의 아이콘이다”라며 “남성분들과 4차까지 자리를 하고 10명이서 배가 불러서 짬뽕 한 그릇을 시켜놓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장도연 씨가 아주 멀쩡한 얼굴을 하고서 손으로 짬뽕을 집어 먹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를 인정하며 “그래도 정신은 있었는지 국물을 털어서 먹었다”고 당시 모습을 재연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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