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김영희 "김성령, '빚투'로 힘들 때 금전적 도움줘"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1 00:00:13

'행복한 아침' 김영희가 ‘빚투’ 논란 당시 김성령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줬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서는 김영희가 출연해 가족 빚투 이후 심경을 밝혔다.

이날 김영희는 ‘빚투’ 논란 당시 도움이 됐던 지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다. 저는 나쁘게 살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많은 지인들이 도와줘서 멘탈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멘탈을 잡아주는 친구들도 있었고, 같이 울어주는 친구들도 있었다. 또 금전적으로 도와주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면서 “김성령 언니도 강남 (스탠드업 코미디)공연을 보러 와서 ‘회식해’라고 하면서 봉투를 주시더라. 그런데 그게 회식 정도의 금액이 아니었다. 회식하고 생활비로 쓰라고 주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방송 말미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선택을 받는 곳이 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가서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선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스탠드업 코미디를 통해 웃음을 드릴 것이다. 많은 도움 주신 지인 분들에게 감사한 것을 갚아가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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