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송가인 아버지 "아직 사윗감 아니야"...붐에 선 긋기 '폭소'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03 00:00:44

'뽕따러가세' 송가인의 아버지가 붐에게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송가인이 간다 뽕 따러 가세'에서는 붐이 사윗감 후보로 송가인의 아버지에게 매력을 어필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붐은 송가인의 아버지에게 한우와 건강식품을 선물하며 환심을 샀다. 붐은 "편하게 하셔도 된다. 붐서방이라고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송가인의 아버지는 "초면에 그러면 안된다"며 "아직은 사윗감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붐은 송가인의 아버지에게 '당신이 좋아' 노래를 부르며 매력을 어필했다. 노래를 마친 붐은 천연덕스럽게 아버지의 답가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 역시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붐과 송가인을 위한 장어탕과 소불고기 식사를 준비했다. 붐은 "아버지가 혼자 계셔도 음식을 잘하신다"고 감탄했다. 붐은 앉은 자리에서 밥 두 공기를 해치웠다.

붐은 송가인의 집 앞에 모인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붐은 "그냥 갈 수 없다. 아버지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실물크기의 등신대를 준비했다. 붐과 송가인은 등신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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