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양현석 출국 금지..."공개 소환 꺼려해"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4 00:36:45

'한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상습 도박' 혐의와 관련, 공개 소환조사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상습 도박 혐의, 성접대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다뤘다.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십 수억원 대의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성접대 의혹 이후 불거진 상습 도박 의혹이었다.

지난주 토요일 양 씨가 대표로 있던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전격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상습 도박 혐의를 찾기 위해서였다. 확보된 자료는 모두 두 상자였다.

현재 양현석은 도주의 우려를 이유로 출국금지된 상태다. 이날 SBS 기자는 “양현석 씨 본인이 공개 소환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쯤이 돼야 소환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박스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한 번에 싣고 갈 정도였다. 다른 압수수색 현장을 다녀온 것에 비교하면 양이 많지 않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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