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송가인 "회뜨는것 처음봐"...자연산 광어회 먹방 '눈길'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7 00:00:10

'뽕따러가세' 송가인이 자연산 광어회 먹방 삼매경에 빠졌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은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사연은 송가인 광팬인 할머니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다는 손녀의 효심이 돋보였다. 할머니는 35년 해녀 출신으로 부산 기장시장에서 회를 뜨고 계신다고. 수빈이 할머니는 송가인을 만나자 “이거 먹고 힘내서 노래해라”며 자연산 광어회를 뜨기 시작했다.

송가인은 광어의 크기에 감탄한 데 이어 “회뜨는 거 처음 본다”며 놀랐고, 붐은 “수빈이도 3kg짜리 자연산은 처음 먹어본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가인이 “이게 시가로 치면 얼마냐”고 묻자 붐은 “한 2600만 원 정도 되지”라고 농담했다.

송가인은 “회를 먹으면 어떻게 되죠? 아주 그냥 죽여줘요”라며 노래한 뒤에 회를 먹고 “이걸 먹다가 쓰러져도 모를 거 같다. 너무 맛있어서 제가 ‘쓰러집니다’ 노래 한 번 부르겠다”며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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