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북항재개발사업지 ‘미세먼지 없는 시민 친수공간’ 만들기 본격 착수
신항 ‘컨’부두 이어 북항재개발사업지 인근 부두에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
김명진
kmj1055@siminilbo.co.kr | 2019-12-26 06:39:32
[부산=김명진 기자]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최소화해 ‘친환경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신항 ‘컨’부두에 이어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지 인근 부두에도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설치한다. AMP는 부두에 접안한 선박에서 필요로 하는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로, 연료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도심지와 인접한 북항재개발지역 인근 부두에 접안한 선박에 대한 AMP가 본격 가동될 경우 크루즈선 등의 배출가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과 그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서 부산항 신항 4개 선석에 ‘컨’선을 위한 AMP를 국내 처음으로 설치해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친환경 부산항’을 가치로 부산항만과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부두접안 선박에 육상전원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도심에 가까운 북항재개발사업지가 사랑받는 시민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선박 오염을 원천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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