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최진혁 "회 사 먹으려면 돈 아까워"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11 00:00:30

최진혁이 양식장 손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최진혁과 방송인 이상민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고향이 목포시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는 개발이 되기 전이라 시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진혁이는 생선을 안 사 먹는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진혁은 "어렸을 때 너무 먹었다"며 "집이 또 양식장을 한다. 우럭 광어 등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흑산도라는 섬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강호동은 "홍어가 유명하지 않냐"고 물었고, 최진혁은 "지금도 홍어를 양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진혁은 "제일 싫어하는 생선"이라고 꼽으며 "어렸을 때부터 너무 많이 먹었다"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서울에서는 횟값이 비싸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최진혁은 "그래서 사서 먹으려면 뭔가 아깝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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