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뉴욕댁 이진 "6개월 신나게 놀아았는데...한국 오면 눈물나"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15 00:48:13
최근 방송된 JTBC '핑클'에서 이진은 남편을 따라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바를 털어놓았다.
이효리와 대화를 하던 중, 이진은 "우리 오빠는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처음에 회사에 가면 혼자 있어야 하는 내가 애기 같았나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효리는 "외국에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해본 적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외국에 나가서 살기가 힘들 것"이라며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겠지?"라 물었다.
그러자 이진은 "맞다"며 "처음 6개월은 신나게 재밌게 놀았다. 걸어 다니는 게 너무 좋았다.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나더라"며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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