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완선 "8년전 이상형 듬직한 강호동...이젠 친구같은 남자 좋아해" 이상형 '눈길'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5 00:00:30

'한밤' 김완선이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완선이 출연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완선은 아이유가 자신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아이유 리메이크 버전을 제일 좋아한다"며 "처음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 정말? 아이유가? 싶었다. 아이유와 춤도 같이 추고 연기도 살짝 같이 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리포터는 "집에 남성분을 한 분 초대할 수 있다 누가 좋겠나"라고 물었다. 김완선은 "누구든 좋다"고 답했다.

이어 2011년 이상형으로 강호동을 꼽은 적 있다는 리포터의 말에는 "옛날에. 아주 아주 옛날에. 원래 이상형은 자주 바뀐다. 어릴 때는 듬직하고 과묵한 스타일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편안하고 친구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배우 이민호, 김광규 중 이상형을 골라달라는 요청에는 "거부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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