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 "그럼 얘기를 하지"...매니저 대규 치킨집 폐업 소식에 '착잡'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5 00:00:24

‘살림하는 남자들2’ 김성수가 매니저 대규가 일하던 치킨집 폐업 소식에 착잡함을 드러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이의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불볕 더위에 김성수, 혜빈 부녀는 대규 매니저가 일하는 치킨 가게에서 치킨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러나 가게는 굳게 문이 닫힌 상황. 심지어 가게 문 앞에는 ‘임대문의’라는 문구가 크게 붙어 있었다.

대규 집으로 향한 김성수는 “언제 폐업한 거냐”라고 물었다. 대규 매니저는 “문 닫은지 한 20일 됐다”라고 답했다.

김성수는 “그럼 얘기를 하지 그랬니”라며 착잡해 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 때문에 거기서 일하는 게 아닌가하는 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치킨집 폐업을 했다고 해서 마음이 착잡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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