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맨’, 박스오피스 상위권…가을 극장가 매료시킨 영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0-17 07:52:17
‘제미니 맨’이 가을 극장가를 매료시키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미니 맨’은 16일 하루 동안 639개의 스크린에서 1만 3104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4만 9643명.
윌스미스의 열연이 빛난 '제미니 맨'은 초당 120프레임이라는 최대치의 프레임 속도(frame rate)와 더불어 4K 해상도의 네이티브 3D 카메라로 촬영한 3D 플러스 영화로, 2D, HFR 3D+, 4D, 4DX, ScreenX, IMAX까지 모든 스크린 및 영사 시설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제미니 맨'은 레전드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던 중, 그를 추격하는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을 도와줄 팀원들과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서는 액션 프로젝트.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조커’가 차지했다. ‘조커’는 이날 하루 동안 7만 842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409만 6316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가장 보통의 연애’가 기록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이날 하루 동안 5만 993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223만 159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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