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7개 공영주차장 긴급 무료개방 단행
추연길 이사장 2~3일 양일간 공단 주요 사업장 순회하며 태풍 피해 사전차단위해 현장경영
김재현
jaeh0830@siminilbo.co.kr | 2020-09-03 15:19:03
[부산=김재현 기자]
| 태풍 피해 사전차단위해 현장경영 부산지역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지역 주민들의 차량을 안전지대로 이동시키기 위해 부산시설공단 주요 공영주차장 27개소를 긴급 무료개방한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제9호 태풍‘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공단 주요 시설물과 태풍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 점검범위는 첫째날, 광안대교와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현장점검에 이어, 2일에는 금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영락공원, 부산역플랫폼과 지하도상가, 자갈치시장 등이 포함됐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강풍에 시설물이 이탈하거나 낙하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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