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겨울스포츠시설(스키장) 방역강화 특별점검
민관합동 점검, 스키장 개장 앞둔 대대적 민관합동 방역점검도
올해 운영 예정 눈썰매장 6개소 폐장 시까지 수시 방역점검 실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22 18:01:37
[창원=최성일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동호회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스포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한 대대적인 방역 점검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12월 24일 예정된 관내 에덴밸리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21일부터 스키장에 대한 민관합동 방역점검을 시작한다. 점검은 도를 비롯한 양산시,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양산스키협회 및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과 시설 안전점검을 병행해서 실시한다.
점검은 스키장 뿐 만 아니라 콘도, 리조트 내 식당, 인근 스키용품 대여점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호인 장기투숙(시즌방)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경남도는 또한 도내 눈썰매장에 대해서도 지난 14일부터 전수 방역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9개 눈썰매장 중 올해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6개 눈썰매장을 대상으로 도ㆍ시군 합동점검을 폐장 시까지 수시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겨울스포츠 시설 방역지침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인원 제한 ▸사람들이 몰리는 리프트 탑승장 입구, 입장권 판매소 입구 등에서 다른 사람과 2m(최소1m) 이상 간격 유지 ▸스키장비 대여소에는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공용물품 소독 철저히 하기 등이 있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 시ㆍ군, 민간(스키협회 등) 및 업체가 협력하여 겨울스포츠시설의 빈틈 없는 방역과 함께 피시방·노래연습장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방역수칙 준수 등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에서 수능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피씨방과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도-시군-교육청-경찰 등과 협업해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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