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박원숙, 18년 함께한 반려견 '바다로' 생각..."밤에 잠이 안 오더라"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14 00:00:52
최근 방송된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이 반려견 바다로를 떠나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의 집에서 늘 한켠에 자리를 지키고 있던 반려견 바다로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원숙은 "바다로는 우리집 배롱나무 아래에 묻혀있다"고 이야기했다.
박원숙과 함께 18년을 살다간 바다로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떠나고 나서 밤에 잠이 안 오더라"고 이야기하며 애써 슬픔을 삭혔다.
한편, 이날 고인이 된 아들 서범구의 친구들이 박원숙의 집을 찾아왔다. 박원숙은 아들의 친구들과 함께 아들을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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