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천정명 "안정환이 준 상처 아직도 남아있어"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17 00:00:52

천정명이 안정환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천정명이 안정환의 팬으로 겪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천정명은 안정환의 엄청난 팬이라고 하면서 안정환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안정환이 국가적인 영웅이실 때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서 안정환을 따라 100M를 전력질주 해서 달려갓다. 마주쳐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는데 깍듯하게 악수만 해주시면서 사진은 단칼에 거절 하셨다 그 때의 아픔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안정환은 일이 잘 안풀린다면서, 사진은 별로 안좋아한다. 근데 아이들은 꼭 찍어준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천정명도 달려갔을 때는 동심으로 달려갔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안느 몰아가기를 시작했다.

"그 뒤로 내가 스타가 되더라도 사진은 꼭 찍어줘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천정명에게 안정환은 "그래도 제가 교훈 하나는 드린 셈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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