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임성민 "나이·성별에 한계느껴 50살에 뉴욕 유학"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17 00:00:20

임성민이 50대에 유학을 오게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원조 아나테이너 임성민이 출연해 배우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KBS 전 아나운서로 널리 알려진 임성민은 배우로 전향한 후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이다.

현재 미국 뉴욕 원룸에서 살고 있다는 그다. 임성민은 "뉴욕은 스튜디오라고 부르는데 주방 시설이 없는 곳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싱크대가 아닌 화장실 세면대에서 과일을 씻어 먹는다고.

임성민은 "유학을 안 가고 한국에 있다보니까 정체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나이에서 오는 한계도 있고, 여자여서 오는 한계도 있었다. 캐릭터 한계도 있어서 50살이 되어서 (뉴욕에)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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