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박규리 "카라 박규리로 오해 실망하는 표정 너무 속상해"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17 00:00:09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지상렬, 작곡가 윤일상,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의사 양재진, 국악인 겸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출연한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자리를 비운 박나래 대신 황보가 출장 MC로 함께했다.
박규리는 “너무 속상하다”며 “제가 연예인 하기 전에 작명소를 갔다. 싸이 씨가 지은 곳이라서 되게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다. 두 개가 나왔다. 하나는 박건의, 하나는 박규리였다. 그래서 제가 선택의 여지 없이 박규리를 했다. 늘 갈 때마다, 공연을 할 때마다 사람들이 실망하는 표정을 보고 ‘내가 이름을 잘 못 지었구나’ 싶었다.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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