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성유리, 귀요미 막내에서 반전 매력 과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28 00:04:12
핑클 막내 성유리가 그룹 내 실세로 등극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캠핑클럽’ 7회에서 막내 성유리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그간 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귀여운 ‘막내미(美)’를 선보였던 성유리.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실세 막내의 모습을 드러냈다.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솔숲이 공존하는 ‘울진 구산해변’에서 캠핑 6일 차 아침을 맞이한 핑클 멤버들. 세 번째 정박지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라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전에 네 사람은 갑자기 내리는 비와 마주하게 됐다.
성유리는 언니들의 아침 식사를 홀로 챙긴 후 망가진 어닝도 뚝딱 고쳐내며 만능 해결사의 면모를 뽐내 언니들을 감탄하게 했다. 특히 리더 이효리는 핑클 시절과 달라진 막내의 모습에 놀라며 “우리 막내가 못 하는 게 없어졌다”고 흐뭇해했다.
성유리는 언니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당황하지 않고 태연하게 맞받아쳐 언니들을 오히려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성유리는 ‘막내 온 탑’으로서 실세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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