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위, ‘청년과 시의원이 함께하는 간담회’
특별위원회 구성 후 첫 소통…다양한 청년문제 토론 및 대안제시
김선미, 김시현, 손종학, 윤덕권, 장윤호 의원 1년간 활동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8-04 08:32:50
[울산=최성일 기자]울산지역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울산시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청년들과 첫 소통창구를 열었다.
김선미, 김시현, 손종학, 윤덕권, 장윤호 의원 등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이날 오후 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청년과 시의원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들과 시의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실업률, 고용불안, 주거, 복지 및 창업여건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 만 34세로 되어있는 청년기본법 상 나이 기준을 울산의 여건에 맞게 확대하는 방안, 청년건강검진, 정기적인 네트워크 마련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8월중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1년간 울산지역 청년들이 취업,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 소통간담회, 정책 제시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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