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업단지 근로자 공동세탁소 「동백일터클리닝」 개소
11.27. 15:00 미음산단 조선해양기자재공업회관에서 개소식 진행
산업단지 현장의 고충 해소를 위한 부산시와 연구개발특구본부의 규제혁신으로 탄생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5, 부산시 1.5, 민간 1) 투입, 하루 최대 2,400벌 세탁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1-26 08:42:02
[부산=최성일 기자]
| ▲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외부전경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과 함께 11월 27일 오후 3시 미음산단 조선해양기자재공업회관에서 산업단지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인 ‘동백일터클리닝’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탁기 5대와 건조기 6대 등을 갖춰 하루 최대 2,400벌을 세탁할 수 있으며, 1벌당 세탁료는 시설운영 경비를 고려해 500원으로 책정됐다. 강서 산단지역을 중심으로 7만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세탁신청은 기업 단위로 소규모 중소기업의 물량을 우선 접수하며, 접수된 세탁물은 동백일터클리닝에서 책임 수거·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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