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수산전문 박람회 「2020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개최 」
11.5.∼11.7.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78개사 847개 부스 규모로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
기관 공동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국내 MD상담회 등 수출 및 내수경기 활성화 도모하고 온라인 특별판매전·시푸드 드라이브스루 등 비대면 행사 통해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1-03 16:19:14
[부산=최성일 기자]
| 지난해 부산국제수산EXPO 전경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18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 2020)」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문학술행사로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수산양식혁신성장심포지엄 ▲제15회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양식기술워크숍과 한국해양개발원에서 ‘수산물 무역환경의 양극화에 대응한 수산물 무역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수산물수출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여 유튜브 등을 활용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스타세프 유현수의 쿠킹쇼와 직접 제작한 도시락을 의료진들에게 전달하는 ‘덕분에 도시락 전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야외광장에서는 통영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통영수산식품대전이 8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개최 기간, 매일 2시간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엑스포 참가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벡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비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년과 비교해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국내외 참여업체는 축소되었지만, 침체된 수산기업의 내수경기 회복과 코로나 블루로 위축된 시민 활력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EXPO)의 입장료는 5천 원이며, 올해는 1일 선착순 1천 명의 유료 참관객에게만 5천 원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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