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 데이터 기업 매 칭 국비 지원 사업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공공 데이터 기업 매 칭 지원 사업』7건 선정, 국비 17억 원 확보
공공 데이터 활용 과제 목표 타당성,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등 평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4-28 15:52:07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445여 건의 공모과제 중 1차 서류심사 통과된 296건 과제를 거쳐 최종적으로 134건 중 7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부터 실시하여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구축ㆍ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하고, 한 과제당 2억 원 정도의 국비 지원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 공모사업이다.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이 보유한 공익성이 있는 데이터, 데이터에 대한 오픈 API 구축, 기관이 보유한 기존 데이터에 대한 품질 정비 등 사업 유형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평가하여 선정한 결과이다.
선정된 과제 중 생활(상권, 안전) 밀착형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 사업은 골목 상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간 데이터를 구축하고 먹거리 안전, 응급상황 대처 등 코로나 시대의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회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 구축과 개방 서비스다.
구자영 부산시 통계빅데이터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서비스 개발과 개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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