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머니' 정지영 감독-조진웅, '김어준의 뉴스공장'서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19 08:46:02
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첫 주부터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있는 가운데 감독 정지영 감독의 공약 이행이 눈길을 모은다.
정지영 감독은 지난 8일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블랙머니’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눴던 정지영 감독은 노련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정지영 감독은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재출연하겠다는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9일 ‘블랙머니’의 주연배우 조진웅과 함께 또 다시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부러진 화살’ 이후 다시 한번 날카로운 메시지와 묵직한 화두로 돌아온 정지영 감독과 배우 조진웅은 라디오를 통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조진웅)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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