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관광명소 에덴유원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7080세대 추억의 관광명소 사하구 에덴유원지,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 착공… 접근성 높은 도심 속 자연 휴식처로 탈바꿈 가속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시민 소통공간 마련… 부산시, 향후 재정 여건에 맞춰 단계별로 차질없이 사업 추진되도록 예산확보에 만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7-09 10:21:24
| ▲ 2단계 공사구간 : 강선대마당(파란색), 산책로 전체 정비[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사하구 하단동의 에덴유원지를 15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2단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달 15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사하구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에서 에덴 유원지 조성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재정 여건에 맞춰 단계별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유원지 정비 사업예산을 충분히 반영해 에덴유원지를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도심 속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향후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에덴유원지가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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