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한혜진 "연인 한심해 보이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종말"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1-24 00:00:33

한혜진이 사연 주인공에게 이별을 조언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33년 인생 동안 직업이 네 번이나 바뀐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 속 주인공은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며 큰 힘이 돼주는 든든한 남친에게 반해 결혼까지 결심했다.

하지만 33년 인생 동안 직업이 네 번 바뀐 남친은 현재 다니는 직장마저도 다른 꿈을 위해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부푼 꿈에 빠져든다. 대책 없이 뭐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 하나로 무작정 창업을 하겠다고 나섰다.

한혜진은 "눈 떴다 감으면 마흔이다. 마흔에도 이러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혜진은 이어 "많이들 하는 말이지만 내 옆에 있는 한심해 보이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종말이라고 생각한다. 끝을 내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지금 헤어져야 정신을 차린다. 남자친구와 비슷한 분들에게 한 말씀을 드리자면 세상이 확호락하지 않다. 아무런 준비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신 입에서 나오는 뻥 밖에 없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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