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 올해 총 63개 사업에서 3,026명의 청년일자리 창출해 목표 2,603명 대비 116% 달성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2-25 14:51:48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상향식 일자리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총 63개 사업에서 3,026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 2,603명 대비 116%를 달성하였다. 특히 ‘부산청년 파란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 1,204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전략산업기업, 선도기업 등 지역 내 우수기업에서 일 경험을 지원하고 기본교육 연 2회,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직무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85%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지난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코렌스, 파나시아 제2공장 신설 등 대규모 투자 유치 등을 통해 2002년 이후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이 청년 유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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