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사업자 선정 공모 추진
2020.12.15. 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 용역 결과…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 타당성 확보
항해 가능구역인 수영강 노선에 대해 우선 도입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3-17 17:53:09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하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해양, 하천과 접한 부산의 장점을 살린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로 수륙양용투어버스를 도입하기 위하여, 지난해 「(신)부산해상관광 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수익성 등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현재 법적으로 운항 가능한 수영강 노선에 대해 우선 도입 운행하고 항해구역 확대 규제 개선 후에는 노선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해양도시 위상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해상관광 체험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수륙양용투어버스도 그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여러번 시도 끝에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자가 각종 인허가 신청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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