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 세계 최고 수준 선진화 나선다”
2023년까지 800억 원 투입 ‘상수도 선진화 사업’ 추진
고품질 수돗물 생산 및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01-08 17:02:14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상수도 선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송수관로 복선화와 배수지 증설을 통해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각종 재해와 사고 등을 사전 방지하고 상수도 공급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한 맑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약 8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먼저 송수관로 사고와 수질 개선을 위한 관 보수 시 발생되는 급수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700억 원을 들여 송수관 관로 복선화 사업을 실시해 상수도 시설 안정화에 나선다.
회야정수장에서 공급되는 회야계통은 상개삼거리에서 산업로를 따라 태화강을 건너 명촌교 북단까지 총 8.2km 구간을 복선화하게 된다.
천상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천상계통은 문수고등학교에서 약사 배수지 입구까지 총 7.8km의 송수관로를 복선화할 계획이다.
야음배수지는 기존 1만 톤에서 1만 5,000톤으로, 강동배수지는 기존 4,000톤에서 8,000톤으로 증설해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급수 사용량이 증가한 삼산, 달동, 야음, 강동지역의 안정적인 급수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 밖에 약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 수요관리,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상수원보호구역 수질관리계획 등 장래 급수수요를 포함한 ‘울산광역시 수도정비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보수 및 관리 작업 시에도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상수도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사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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