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B1A4 신우 비투비 서은광 군생활 공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9-26 00:24:27

B1A4 신우가 군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4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국군의 날 특집으로 '비스 군대가다' 편이 방송된 가운데 이기자 부대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서은광과 신우가 출연했다.

이날 키썸은 신우에게 "군 생활에 공로상을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신우는 "걸그룹 분들에게 주고 싶다. 요즘 오마이걸이 큰 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아이즈원의 '라비앙 로즈' 춤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두 사람이 어떻게 군 생활을 하는지 관물대를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신우의 관물대에는 건빵이 있었다. 신우는 "건빵을 먹을 때 팁이 있다"며 "방탄모로 별사탕을 깨서 건빵에 넣고 흔들면 된다"라고 말했다. ' 비디오 스타' 멤버들은 신우가 만든 건빵을 먹으며 감탄했다. 이날 신우의 관물대에는 팬들이 보내준 팬레터가 가득했다. 신우는 "일과 끝나고 힘들때마다 읽는다"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나도 팬레터를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좀 뜸하다. 들어온 지 1년이 지나니까 팬들도 바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광의 관물대에는 각종 상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관물대에 놓인 서은광의 노트에는 휴가를 몇 번이나 나갈 수 있는지 계산한 흔적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광은 "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거다. 이런걸 행복회로 돌린다라고 한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멤버들이 면회를 온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서은광은 "멤버들이 와서 같이 고기도 구워 먹었다"라고 말했다. 신우 역시 "멤버들이 면회를 와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군생활 하며 좋은 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서은광은 "몸이 건강해지고 피부가 좋아진다. 살이 안 붙는 편이었는데 요즘 살이 붙는다"라고 말했다. 신우는 "나는 요즘 살이 많이 쪘다. 여기선 먹고 싶은 것도 마음 껏 먹는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서은광씨는 팬들에게 몸짱이 돼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서은광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나가자마자 화보로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중이다"라며 "지금 70% 정도 준비됐다"라고 말했다.

신우는 서은광의 복근을 확인하고 "꼭 지금 보여드려야 겠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나도 살짝 봤는데 70%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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