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조희경, 천명훈에 대한 진심 "좋은 사람 같아"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8-31 00:04:08

조희경이 천명훈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 조희경의 데이트가 담겼다. 이날 조희경은 천명훈과 식당에 들어섰다. 식당에는 '연애의 맛2' 패널인 장수원과 김재중이 앉아 있었다.

천명훈은 "희경 씨가 재중이 팬이래"라고 말했다. 천명훈은 "어쨌든 보고싶어 하실 것 같아서 재중이한테 특별히 부탁했고 이 친구(장수원)은 안나와도 된다고 했는데 나왔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형이 아까우시네요"라고 농담했다.


김재중은 "희경씨가 명훈이 형한테 리액션을 잘 해주시면 누리꾼들이 일부러 맞춰주는 것 아니냐 한다"고 말했다. 조희경은 "아니다. 진짜 즐거워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천명훈은 "이분이 취향이 독특하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조희경은 "그때 사람들 많은 데서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사람들 었을 때 따로 노래를 불러주셨다. 그때 많이 감동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천명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희경은 장수원, 김재중에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조희경은 "(천명훈이) 노력하는 모습, 저를 위해 변해가는 모습이 좋다"면서 진심을 표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한테 항상 말한다.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제가 느낀 것 그대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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